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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융합의학원 개원, 심포지엄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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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07 15:25:21 | 조회 7215 |
작성자 관리자 | 첨부파일 |
2월 20일 교육연구관 1층 입구에서 진행된 아산융합의학원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도 병원장, 이승규 의료원장, 김송철 아산융합의학원장, 송재관 울산대 의과대학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치모 울산대 교학부총장, 김기수 울산대 의무부총장,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아산융합의학원(Asan Medical Institute of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AMIST)이 2월 2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산융합의학원은 우리 병원과 울산대학교 대학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융합 연구와 교육 협력을 통해 의과학 발전과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신설됐다. 아산융합의학원은 울산대학교 부속기관으로 의과학·의공학·중개의학 3개 세부전공을 아우르는 의과학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초대 아산융합의학원장은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가 맡았다. 교육연구관 1층 입구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기수 울산대 의무부총장, 송재관 울산대 의과대학장 등 울산대학교 보직자들과 우리병원 이승규 의료원장, 이상도 병원장,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아산융합의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현판식 이후 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는 개원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체내 기관별 미세혈관계의 특이성 ▲세포 이동 조절에 관여하는 DRG2 ▲개선 현실을 이용한 통증 저감 장치 등 기초·중개의학과 임상·의공학 분야의 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기수 울산대 의무부총장은 “아산융합의학원은 진정한 의미의 중개 및 융합연구를 위해 젊은 생명과학자와 공학자 등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그들의 연구가 인류를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의미 있는 도전이 되기 위해 현재 일선 진료에서 충족되지 않는 문제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훌륭한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ASAN NEWS 제 576 호(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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